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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싱글웨딩, 인구절벽 신생아 감소 - 사회풍속의 변화

코코의 Daily life 2017. 2. 23. 05:50

나홀로 싱글웨딩, 인구절벽 신생아 감소 - 사회풍속의 변화

 

결혼은 안 하지만 혼자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는 '싱글 웨딩'이 뜨고 있습니다. 또, 늦은 결혼을 하는 신부는 일당을 주고 부케를 대신 받아줄 사람을 찾고는 합니다. 달라지는 결혼 풍속에서 많은 걸 엿볼 수 있지요.달라진 결혼 풍속에는 미래에 대한 청년 세대의 고민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취업은 힘들고 살 집 마련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40만 6천 명입니다.
2015년보다 3만 2천 명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저치였습니다.
2015년 한 달 평균 신생아 수가 3만 6천 명 정도니까요, 거의 한 달 동안 아기가 태어나지 않은 결과입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7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내년엔 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 대책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출산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구절벽?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The Demographic Cliff》(2014)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협의로는 소비를 가장 많이 하는 40대 중후반 인구가 줄어 대대적인 소비 위축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면 생산과 소비가 주는 등 경제활동이 위축돼 심각한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2016년에 생산가능인구가 3,704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급속히 감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해리 덴트는 2015년 10월 제16회 세계지식포럼에서 한국이 2018년경 인구절벽에 직면해 경제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구절벽의 해결 방안으로 이민 촉진과 출산‧육아 장려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인용:SBS기사, JTBC기사,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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