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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엠마스톤, 남우주연상 케이시, 라라랜드 6관왕

코코의 Daily life 2017. 2. 27. 16:51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엠마스톤, 남우주연상 케이시, 라라랜드 6관왕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감독 케네스 로너건)의 케이시 애플렉(42)이 품에 안았다.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은 이변 없이 '라라랜드'(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엠마 스톤(29)이었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애플렉과 스톤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에마 스톤도 2015년 '버드맨'으로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지만, 수상에 실패한 뒤 2년 만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수상에 성공했다.

 

감독상은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이 받았다. 올해 32세인 셔젤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은 최연소 감독이 됐다.

 

셔젤은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신이 감독한 '위플래쉬'가 3관왕(남우조연상·편집상·음향믹싱상)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직접 감독상까지 받아 현재 가장 촉망받는 연출가로 인정받게 됐다.

 

 '라라랜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여우주연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주제가상, 촬영상 등 6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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