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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오픈- 박성현, 박인비 우승 기대

코코의 Daily life 2017. 3. 17. 08:20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오픈- 박성현, 박인비 우승 기대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79야드)에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대회가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미국 본토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LPGA투어 대회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는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세계랭킹 5위 유소연(27·메디힐)과 같은조에 편성돼 맞대결을 펼친다.  


박성현(24)은 '영원한 현역' 카리 웹(호주·43),주부골퍼 크리스티 커(미국)와 편성돼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자인 김세영(24)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슨(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김세영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면 LPGA투어 한국 선수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리디아 고를 비롯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펑산산(중국) 등 세계랭킹 1∼3위도 총출전했다.



 

 

JTBC 골프방송화면 캡춰

 

 


경기속보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전인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오전 9시50분 현재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3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전인지는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1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11번홀까지 버디 6개를 낚으면서 리더보드 위쪽에 이름을 올렸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잠시 주춤하는 듯싶었지만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경쟁에 뛰어들었다.

전인지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2017 LPGA투어 경기일정표

 

 

자료출처:네이버

 

LPGA 미국 여자프로골프[ 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

LPGA 투어는 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거의 매주 대회가 열려 한해 동안 20~30여 개 대회가 열리며, 한 경기는 4일간 치러진다. 미국 전역뿐만 아니라 영국ㆍ호주ㆍ일본ㆍ프랑스ㆍ캐나다 등에서도 개최된다.

 

LPGA 투어에 출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일종의 자격시험인 퀄리파잉 스쿨(qualifying school)을 통과하는 것이다. PGA 투어의 경우에는 여성도 참가할 수 있지만, LPGA 투어에는 여성만 출전할 수 있으며, 최근 성전환자의 출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으나 2011년부터 출전이 허용된 바 있다.

LPGA 투어에서 특히 권위 있고 상금이 많은 메이저대회는 US여자오픈, KPMG PGA 여자 챔피언십, RICOH 브리티시여자오픈, ANA 인스퍼레이션(구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이다.  2013년부터 에비앙챔피언십이 메이저대회로 승격되면서 5대 메이저대회 체제가 되었다.

 

자료출처:네이버 검색화면캡춰, OSSEN기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