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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탄산음료 부작용- 치매, 뇌졸중 위험 약3배 정도 높아진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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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탄산음료 부작용- 치매, 뇌졸중 위험 약3배 정도 높아진다.

코코의 Daily life 2017. 4. 23. 16:03

다이어트 탄산음료 부작용- 치매, 뇌졸중 위험 약3배 정도 높아진다.

 

 

다이어트 소다(탄산음료), 계속적으로 마시면 치매나 뇌졸중 위험이 2.6배 높아진다.

 

다이어트 탄산음료(소다)

 


미국심장학회(AHA) 학회지 '스트로크(Stroke)'에는 다이어트 소다를 즐겨 마시는 표본집단이 거의 마시지 않는 집단에 비해 치매·뇌졸중 발병 확률이 월등히 높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이 미 매사추세츠 주 동부 소도시 프레이밍햄에서 45세 이상 성인 2천888명, 60세 이상 성인 1천484명을 대상으로 각각 지난 7∼10년간 음료 섭취 습관과 특정 질병의 발병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다이어트 소다를 일주일에 6회 마실 경우 거의 마시지 않는 부류보다 허혈성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6배 높았다. 다이어트 소다를 하루 한 캔씩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소다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인공 감미료가 치매·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논문 공동 필자인 보스턴대학 의과대학 매슈 페이스 박사는 "오히려 설탕이 든 음료와 치매·뇌졸중 발병의 상관관계는 찾을 수 없었다"며 "그렇다고 설탕 음료가 건강에 좋다는 뜻은 아니다. 갈증이 나면 다이어트 소다나 설탕 음료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다이어트 소다의 부작용·역효과를 다룬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온 가운데 발표된 것이어서 더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퍼듀대학 연구에서는 다이어트 소다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왔고, 하버드대학에서는 다이어트 소다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심장질환에 더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란?

 

이제 때는 계절의 여왕 메이퀸을 지나 한여름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이때쯤이면 노출의 계절을 맞이하는 통과 의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건강한 식단을 꾸려서 잘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되어야만 건강을 해치지 않고 요요현상없이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균형잡힌 식단을 멀리하고 다이어트 음료에 의존하여 단기간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고 결국에는 건강마저 잃게 된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에서 시작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따라야 한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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