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페이즈4에 네이머 등장 가능성 높아

마블 페이즈4에 네이머 등장 가능성 높아

마블 영화에 '네이머(Namor)'가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고 하네요. 현재 하와이에서는 두 편의 수중 슈퍼히어로 영화가 촬영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워너브라더스의 '아쿠아맨' 그리고 마블의 '네이머'라고 하네요.

아쿠아맨이야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도 등장했기에 단독 영화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지만 '네이머' 에 대한 소식은 조금 갑작스럽네요.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선 공식적으로 네이머의 제작을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지난 해 6월 이미 마블이 '네이머'의 판권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네이머를 염두에 두긴 했었던거 같네요. '캡틴 아메리카와 : 시빌 워' 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의 작가 스티븐 맥피리가 마블 영화 Phase 4에서 네이머를 원한다고 하기도 했었죠.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인 공주와 미국인 선장 사이에서 태어난 뮤턴트인데요.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에서 자랐으며 2차 대전 당시 연합국을 돕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를 부활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저야 마블 영화의 팬이긴 하지만 코믹스쪽은 잘 몰랐는데 이런 인물이 있었군요. 그렇다면 캡틴 아메리카에서도 꽤나 주요 비중으로 등장할 법도 했던거 같네요. 네이머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근력, 체력, 맷집이 상상을 초월하며 해양 생물과 텔레파시가 가능하며 그들의 능력을 복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꽤나 강한 캐릭터임엔 틀림이 없는 듯 하네요. 

어벤져스에 합류한다면 꽤나 강력한 아군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이는데 과연 영화로 개봉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블에서는 제목 미정의 영화 3편이 개봉 예정에 있는데요. 2020년 5월 1일, 7월 10일, 11월 6일에 차례대로 개봉이 예정되어 있죠. 이 세 작품이 마블 페이즈 4의 첫 시작을 알리는데 이 라인업 속에 네이머가 들어갈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다고 합니다. 

판타스틱4와도 끊임없는 충돌을 하며 인비저블 우먼과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는 네이머, 과연 영화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