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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 생활습관과 체내 중굼속 농도의 상관 관계

코코의 Daily life 2017. 6. 18. 18:40

음주흡연 생활습관과 체내 중굼속 농도의 상관 관계

 

 

 

 

사진, KBS1 뉴스 캡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2010~2015년 국민을 대상으로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 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생활 습관, 식품 섭취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2010년 1차 조사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15년 우리 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5년 전보다 납, 카드뮴, 수은이 각각 12%, 2%, 23%씩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금속 중독의 피해

 

중금속 중독증은 심각한 임상 증상을 유발하며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고 치료 후에도 정신장애를 비롯한 장기간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환경 오염 물질 중 대표적인 중금속으로 잘 알려진 납은 비록 적은 농도일지라도 환경에 존재하고 있으며 산업이 발달됨에 따라 점차 그 오염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납은 다른 중금속에 비해 생물학적 반감기(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가 길기 때문에 납에 중독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 해야 한다.

 

 

 

 

 

 

균형잡힌 식생활 습관으로 중금속 중독을 예방하자!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성인을 중심으로 식품 이외의 추가적인 노출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음주, 흡연, 식습관 등의 요인이 체내 중금속 농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도한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 칼슘, 철분 등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그 결과 칼슘 등 영양 성분이 체내에 흡수돼야 할 자리에 중금속이 대신 흡수돼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 식약처, KBS방송기사,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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