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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다. 청소년 30%중독위험

코코의 Daily life 2017. 1. 22. 13:14

 

 

미래부,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결과, 청소년 10명 중 3명, 유아·성인 10명 중 2명 중독위험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금단, 내성, 일상생활 장애 등을 겪는 과의존(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만 10세 미만 유·아동과 성인은 10명 중 2명이, 60대도 10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 과의존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3∼69세 스마트폰 이용자 2만4천386명(1만 가구)을 대상으로 '201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는 작년 9∼11월 대인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5%가 고위험군, 15.3%는 잠재적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은 스마트폰으로 인한 금단·내성·일상생활 장애 등 세 가지 증상을 모두 보이는 경우에 해당하며, 잠재적위험군은 이 중 1∼2가지 증상을 보이는 경우다.
미래부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확산을 반영해 올해는 60대 2천143명에 대한 조사를 추가했다"며 "(만3∼59세 대상의 지난해 조사와 비교하기 위해) 60대를 빼면 전체 과의존 위험군은 18.2%, 60대를 포함하면 17.8%"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포인트가량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콘텐츠는 메신저였고 게임, 웹서핑, SNS가 뒤를 이었다. 스마트폰의 순기능으로는 지식 강화, 가족·친구 관계 증진 등이 꼽혔다. 최신 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에 대한 이용도 조사에서는 전체 이용률이 8.7%로 파악됐다. 이용 의향이 있는 이용자는 6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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