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 투자금액 최대 3000만원 소득공제 300만원 혜택

코스닥 벤처 투자금액 최대 3000만원 소득공제 300만원 혜택

 

 

코스닥 벤처 투자금액 3000만원 확대, 소득공제 300만원

 

정부가 2018년 1월 11일 코스닥 벤처펀드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연기금의 차익거래 시 증권거래세 면제 등을 포함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등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 시장참여 및 조성방안을 중심으로 부분 발췌 

 

(1) 개인투자자 참여 유인 확대

 

+ 코스닥 펀드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소득공제(투자금의 10%, 최대 300만원) 혜택을 부여하여 ｢코스닥 벤처펀드｣를 활성화한다.

 

+ 정부는 '벤처기업투자신탁'이 대표적인 코스닥 벤처펀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 신주에 투자·운용토록 했던 것을 15%로 낮추는 대신,

 

+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이었던 기업의 신주·구주에 35%를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코스닥 상장 중소･중견기업 신주･구주에 35%

 

+ 투자 한도를 1인당 투자금액의 3천만원까지,  10% 소득공제 최대 300만원 혜택 부여

 

 

 

 

 

(2)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투자 유인 확대

 

① 국내 연기금의 코스닥 차익거래 시 증권거래세(現 0.3%) 면제
② 연기금 기금운용평가지침 개선(운용상품 집중도 배점(현재 5점) 확대 등
③ 연구용역을 통한 연기금투자풀 운용 효율성 제고방안 마련
④ 연기금 벤치마크 지수 변경 및 ‘코스닥 투자형’ 위탁운용 유형 신설 권고
⑤ 신규 벤치마크 지수 개발 및 ETF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유도

 

(3)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출시 등 시장 투자 활성화

 

① 코스피･코스닥을 종합한 대표 통합지수 출시(2월)

② 중소형 주식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코스피･코스닥 중소형주 지수 개발(6월)

③ 한･대만 IT 지수(’17.9월 개발완료)를 활용한 ETF 해외상장 추진(12월)

※ 총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 Scale-up 펀드｣를 조성･운영,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집중 투자
※ 거래소･예탁원･증금･금투협･성장금융이 약 1,500억원 출자하고 민간자금 매칭

 

(4)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신성장 R&D 세액공제율을 확대하고 ｢중기 정책자금 융자｣ 지원을 허용

 

①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성장 R&D 세액공제율 30% → 40% 확대

② (현행) 상장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 → (개선)  기술특례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허용(상장후 3년간)

 

자료: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