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제과점 슈퍼 편의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7월부터 제과점 슈퍼  편의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편의점,제과점,슈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10만개 가맹점 수수료율 평균 0.3%p 하락…연 200만∼300만원 경감 예상

■ 소액결제 편의점, 제과점 슈퍼 신용카드수수료 인하

 

금융위원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일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소액결제가 많은 슈퍼, 제과점, 편의점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오는 7월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10만개 가맹점에서 수수료율이 평균 0.3%포인트 하락하고 연 200만∼300만원 수수료 경감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서는 금융위가 마련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됐다.

 

 

 

■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로 최저임금 인상부담 완화 효과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큰 편의점, 슈퍼, 제과점 등 소액결제 소매업종의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카드수수료 원가 중 하나인 밴수수료를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오는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슈퍼, 편의점, 제과점 소액결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은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확충이 양극화 완화, 소비 및 성장 견인,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위는 앞으로도 업계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관련 의견을 적극 청취, 올해 상반기 카드사 원가분석 작업을 거쳐 우대수수료율 인하 등 추가적인 신용카드수수료 종합 개편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자료:금융위원회(정책브리핑 정책뉴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