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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사용제한 푼다 - 미세먼지 대책 일환, 경유차 LPG차량으로 대체 LPG차량관련 대선후보 공약과 정부 사용제한 완화 움직임 유력 대선주자들의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사용제한을 풀겠다는 공약에 발맞춰 정부도 '완화'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대선 여론조사 1·2위를 달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미세먼지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를 대체하기 위해 LPG차 규제를 완화 또는 철폐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상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그동안 안전, 세수 감소 등 문제로 정부 간 의견이 엇갈렸던 LPG 연료사용 제한 완화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 LPG의 세금은 ℓ당 221원으로 휘발유(745원)나 경유(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