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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프로야구, 도깨비 공유도 반했다. 롯데.마리한화 연예인 야구팬

코코의 Daily life 2017. 1. 26. 13:55

 

   

2017프로야구, 도깨비 공유도 반했다. 롯데.마리한화 연예인 야구팬

10개 구단 스프링캠프가 2월1일 시작된다. 2017시즌을 위한 첫 걸음이다. 개막을 기다리는 것은 일반 야구팬들뿐만이 아니다. 야구에 웃고, 야구에 우는 연예인 팬들도 하루 빨리 그라운드 위 전쟁이 펼쳐지길 애타게 바라고 있다. 

 

아버지가 롯데 출신…원조 롯데 팬 공유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공유는 널리 알려진 대로 롯데 골수팬이다. 이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공유의 아버지 공원 씨는 야구 잘 하기로 소문난 부산상고 출신으로, 1982년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무소장을 지냈다. 1983년부터는 3년간 1군 매니저로 활동하며 1984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 아버지가 야구선수에, 본인마저 부산 출신인 공유의 롯데 사랑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의 롯데 사랑도 남다르다. 실제 그는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 ‘퍼펙트게임’에서 롯데의 4번타자 김용철로 열연한 것을 매우 영광스러워했다.

 

영화 언론시사회에서는 “난 모태 롯데 팬이다.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롯데 환자다. 쓰러진다”고 할 정도로 광팬임을 인증했다. 공유, 조진웅 외에도 부산 출신인 정형돈, 그룹 씨앤블루 보컬 정용화, 배우 김혜성 등이 롯데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조인성, 톱스타들도 반한 ‘마리한화’ 

한화도 인기구단 엘롯기군단에 못지않은 화려한 연예인 라인업(?)을 자랑한다.

 

미남배우’ 조인성과 송중기가 대표적인 이글스 팬이다.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를 좋아했다는 조인성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화 계열사에서 일했던 이모부가 어릴 적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사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이글스를 좋아하게 됐다”며 “장종훈 송진우 강석천 이강돈 등이 포진해 있었던 황금기였다”고 전문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심지어 송중기는 2015년 전역할 때 군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걸그룹이 아닌 한화 이글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모초~한밭중~남대전고를 졸업한 대전 출신으로,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한화 팬이 됐다. 이 소식을 들은 한화는 그를 2016년 시구자로 섭외했는데, 당시 송중기는 김성근 감독에게 직접 선물을 건넬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충청도 토박이’인 배우 박보영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에 나타나 화제를 모았고, 차태현 김희선 등도 한화 팬임을 당당히 드러냈다. 남희석 황현희 김준호 등 최정상급 개그맨들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는 구단 또한 마약 같은 야구를 하는 ‘마리한화’다.

(기사인용: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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