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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국내 최초 폰2폰 결제 상용화... 단말기 없이 카드 결제한다.

코코의 Daily life 2017. 2. 14. 16:45

삼성페이, 국내 최초 폰2폰 결제 상용화... 단말기 없이 카드 결제한다.

 

판매자 스마트폰과 구매자 삼성페이 탑재 폰을 맞대어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폰2폰 결제`가 상용화된다. 전국 수십만 자영업자의 결제 단말기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1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웰빙정육도매센터에서 소비자가 삼성페이를 이용한 폰2폰 결제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전자신문)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만 설치하면 고가의 카드결제단말기(POS, 캣단말기) 없이 스마트폰 간 삼성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전국 수십만 자영업자의 결제 단말기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전자 모바일결제 솔루션 삼성페이가 온라인 버전 `미니`에 이어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가 가능한 폰2폰 시대를 연다. 이미 5만여 가맹점이 도입을 확정했다. 올해 전국 가맹점으로 이를 확대한다. 

13일 금융권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판매자 스마트폰과 구매자 삼성페이 탑재 폰을 맞대어 결제가 이뤄지도록 하는 `폰2폰 결제`가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카드사, 전자결제대행(PG)사, 간편결제 스타트업이 협업해 앱만 설치하면 된다.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신용카드, 체크카드도 폰2폰 결제가 가능해진다.

가맹점 수수료도 오프라인 결제에 발생하는 수수료 대비 1% 이상 저렴하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업계도 폰2폰 결제에 합류해 퀵서비스, 방문 판매, 배달 업종에 삼성페이 결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널리 사용하던 결제 방식인 MST 방식과 차세대 결제 방식인 NFC에다 폰2폰 결제까지 추가함으로써 애플, 구글보다 한 발 앞선 결제 플랫폼 장악력을 갖추게 됐다.

MST와 더불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단기로는 결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결제 습관을 추가한 셈이다. (기사인용: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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