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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수어사이드 스쿼드2 영화감독 물망

코코의 Daily life 2017. 2. 17. 14:21

멜 깁슨, 수어사이드 스쿼드2 영화감독 물망 



영화 배우 겸 감독 멜깁슨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차기작의 감독 영입 후보 0순위로 거론되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폭망(?)으로 2편을 안만들 줄 알았는데 DC에서도 꾸준히 작품들을 추가해 나가는 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예고편이 공개되고 할리퀸과 마고로비라는 역대급 케미 돋는 캐릭터의 탄생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셨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모든 관객들의 기대를 과감히 저버리고 엄청난 혹평에 시달렸었죠.















정말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마고로비의 인생작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에 가득찼지만 결과를 열고 보니.... 

물론, 할리퀸 자체의 매력은 정말 대단했어요. 하지만, 그게 이 영화의 전부였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또 다르게 기대를 모았던 데드샷과 조커 역시 캐릭터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특히, 데드샷의 경우 냉혈한 살인마에게 너무 부성애와 같은 감정적인 면을 강조한 나머지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잃었다는 평이 많았죠. 조커 역시 아무래도 히스 레저의 연기가 너무 강렬했던 탓인지 자레드레토의 연기가 조금은 가볍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였는데 만약 멜깁슨이 차기작의 감독이 될 경우 이를 잘 살려낼 수 있을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멜 깁슨은 영화 '헥소 고지' 시사회에서 워너 브라더스와의 미팅을 인정하는 발언을 하며 감독 협의를 공식 인정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멜 깁슨은 영화 내용 보다는 윌 스미스 등의 배우들과의 호흡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감독 후보로 다니엘 에스피노사, 루벤 플레셔, 조나단 레빈 등이 있지만 멜 깁슨이 0순위라고 하네요. 정말 멜 깁슨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볼 지도 모르겠네요.












멜 깁슨은 지난 해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을 혹평한 바 있는데요. 그는 히어로 영화들이 너무 많은 제작비를 쓴다며 배트맨 대 슈퍼맨은 예산이 많이 들어간 영화이지만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모르겠다며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죠.


DC코믹스의 영화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멜 깁슨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마블이 작년 닥터 스트레인지로 또 다시 한번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던 만큼 DC역시 완성도 높은 영화들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하네요.








멜 깁슨이 과연 스어사이드 스쿼트 2의 감독을 맡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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