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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의 원인 증상과 장염치료- 장염예방접종, 장염에 좋은 음식

코코의 Daily life 2017. 3. 16. 15:07

장염의 원인 증상과 장염치료- 장염예방접종, 장염에 좋은 음식

 

 

로타바이러스 장염과 증상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원인균은 로타바이러스(Rotavirus)이며, 전 세계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입니다.  오염된 음료수나 음식 또는 손을 통해 입과 대변의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해 적은 수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는데 산후조리원이나 어린이집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쉽게 전염이 되며, 장난감 등의 딱딱한 곳에서도 수주동안 균이 살아 있기 때문에 물고 빠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세가 먼저 나타납니다.

이어서 물만 먹어도 토하는 심한 구토 증세가 뒤따르는데 이러한 증상 때문에 체하거나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기 쉬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하루에 10~20회의 물설사를 반복하는데 변의 누런 색깔을 내는 담즙관이 장염 때문에 일시적으로 막혀 변이 하얗고 묽게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24시간 이내에 20회 이상의 설사, 구토를 일으킬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9일 동안까지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증세와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되면서 아이는 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장염 경과/합병증

 

구토와 설사가 특징인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보통 건강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에 걸렸을 때 며칠 동안만 증상이 있다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됩니다. 그

 

러나 탈수증상이 강하여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심한 탈수가 생기면 이로인한 혈액순환 장애와 쇼크,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염치료

 

로타바이러스성 장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근본적으로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구토와 설사를 많이 하면서 먹는 양이 줄어 탈수가 될 수 있으므로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토와 설사가 심하다면 수액(수분과 전해질)과 영양 공급을 위해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발열이 있을 경우 해열제를 먹이면서 열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로타 바이러스 장염 예방접종.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꼭 접종하기를 권고하는 백신입니다.

 

5가 백신인 <로타텍>과 1가 백신인 <로타릭스>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인 로타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두 백신 모두 탁월합니다.

 

두 백신 모두 면역을 일으키는 항원은 사람형 항원입니다. 3회 접종을 하는 로타텍과 2회 접종하는 로타릭스는 접종비용이 다른데 1회 접종 비용은 로타릭스가 높고 총 접종비용은 로타텍이 높습니다.

 

두 접종약은 일장 일단이 있기 때문에 접종하는 소아청소년과 선생님과 상의하여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장염에 좋은 음식

 

장염의 경우 영양소 결핍 예방과 보충, 장 점막의 상처치유, 영양불량 등 관련된 제반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 설사 및 흡수불량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저지방식, 저섬유소식, 유당제한식이 필요하다.

 

소량씩 자주 식사를 공급함으로써 손상 받은 장의 부담을 줄이고 위장관의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식사는 반드시 개인의 질병상태와 식품에 대한 내성정도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한다.

 

자료인용 : 네이버 지식백과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장염을 예방하는 백신 (아는 만큼 쉬워지는 육아 이야기, 하정훈)

                   대한영양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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