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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파운더스컵 우승, 전인지 공동2위, 우승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코코의 Daily life 2017. 3. 20. 12:55

LPGA 파운더스컵 우승, 전인지 공동2위, 우승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우승을 차지했다. 역전 우승에 도전한 전인지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0 스웨덴)는 3월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번째 대회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7억2,0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노르드크비스트는 공동 2위 그룹 전인지,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준우승 전인지는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주타누간, 루이스도 같은 순위로 대횔르 마감했다.

 

LPGA파운스컵 준우승 전인지 선수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전인지는 최종 라운드 전반 9개 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고, 11번 홀(파5)에서 날카로운 어프로치 샷을 앞세워 1미터 버디를 잡았고 15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해 투퍼트 버디를 낚으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소연은 버디 8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하며 3타를 줄였다. 전반 11번 홀까지 공동 2위에 올랐던 유소연은 이후 퍼팅에 아쉬움을 보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날 9타를 줄인 장하나박인비와 함께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호주 여자 오픈'의 장하나, '혼다 LPGA 타일랜드'의 양희영, 'HSBC 위민스 챔피언스'의 박인비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이번 LPGA파운스컵 우승으로 4연속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실패로 끝나 아쉬움이 크다.

 

 

역대 우리나라 선수들이 4연승을 기록한 기록을 살펴보면,  2013년과 2015년 두 차례 있었다.

 

2013년엔 박인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까지 3연승을 거둔 뒤 박희영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최초로 4연승을 달성했다.

2015년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이, 'US 여자 오픈'에서 전인지가,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운정이 우승을 차지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 LPGA 투어 한국인 최다승(15승)을 합작한 시즌이기도 했다.

자료: 뉴스엔 기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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