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두통완화 방법

두통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두통완화 방법

 

사람들의 90%이상은 두통을 경험합니다. 50% 이상이 심각한 두통을 갖고 있으며, 25%이상은 재발성 두통, 12%이상은 편두통을 경험하며, 4%이상은 만성 두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활이 극도로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두통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두통은 잠시 후에 사라지지만 때로는 진통제를 복용하여야 될 두통도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두통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먼저 두통의 원인을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두통의 원인과 종류 그리고 두통완화 방법

 

▦ 두통의 원인

두통은 뇌, 혈관 및 인접한 신경 사이의 상호 또는 혼합작용으로 발생합니다. 두통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촉발 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 또는 장기간의 긴장입니다.

 

두통의 다른 원인으로는 질병 (예 : 추위, 부비동 막힘 등) 및 주변 환경,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담배 연기 나 특정 향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오랫동안 그러한 분위기에 머물면 두통의 희생자가됩니다.

1. 편두통

 

편두통은 두근 거리고 통증을 동반하며 대개 3 시간에서 5-6 일 까지 지속됩니다. 편두통과 동반되는 다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식욕 상실, 복통, 빛에 대한 감수성이 있습니다.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는 종종 창백 해 보이기 시작하고 발열을 일으키며 흐릿한 시야를 갖습니다.

 

2. 긴장에서 오는 두통

 

스트레스 두통으로 알려진 긴장 두통은 10대와 성인 사이에 가장 흔한 유형의 두통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성 두통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통증이 완화되는 증세를 보입니다.

 

3. 부비동 두통

 

부비동 두통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두통과 함께 코와 광대뼈의 다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은 콧물, 얼굴이 부어 오르는 등 여러 가지 부비동 증상이 나타납니다. 충치에 의해서도 부비동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은 비강과 연결되며 점막으로 덮여 있는 두개골 속의 빈 공간으로 호흡시 공기를 데워주고 소리를 낼 때 공명을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4. 군집성 두통

 

군집성 두통은 두통의 격렬한 유형으로 타박상을 느끼거나 눈 뒤에서 욱신 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통증이 가혹하고, 당신을 완전히 무력하게 만듭니다. 이 유형의 두통은 몇 주 동안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에 두 번 또는 세 번 재발 할 수 있습니다.

5. 만성 진행성 두통

 

만성 진행성 두통은 염증성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만성두통은 뇌 또는 두개골과 관련된 질병이나 질병의 결과로 발생합니다.

6. 복합 두통 증후군

 

변형 된 편두통으로도 알려진 혼합 두통 증후군은,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의 복합 증상입니다. 이런 종류의 두통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흔하게 발생됩니다.

7. 급성 두통

 

급성 두통은 갑자기 발생하며 잠시 후 사라집니다. 이런 종류의 두통에는 정형화된 증상이 없습니다. 주로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8. 리바운드 두통

 

리바운드 두통은 약물 남용으로 인한 만성 두통입니다. 진통제의 오남용은 만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하셔야 합니다.

 

9. 치과 두통; 치통이 너무 심하면 두통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두통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그 리고 치료의 첫 걸음은 의사와 상담하고, 증세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만 의사가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두통의 모든 세부 사항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신체 검사를 시작하기 전에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알아야합니다. 또한 의사가 두통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상황을 악화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지 알아보십시오. 

 

이것은 자신의 상태를 더 나은 방법으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이나 급한 두통으로 고통받을 때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두뇌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기 위해 MRI 검사 나 CT 검사를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약물을 필요로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에는카운슬링이나 스트레스 관리 교육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최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의사의 몫입니다.

 

자료: 국립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