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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흡연 체내 중굼속 농도 높이는 작용

코코의 Daily life 2017. 6. 14. 07:39

음주 흡연 체내 중굼속 농도 높이는 작용

 

 

 

 

 

사진=KBS1 뉴스 캡처

 

음주·흡연하는 생활습관과 중금속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2010~2015년 국민을 대상으로 체내 중금속 농도 변화를 추적 조사하고 체내 중금속 농도와 생활 습관, 식품 섭취 등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2010년 1차 조사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870명에 대해서는 2015년까지 2차례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15년 우리 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5년 전보다 납, 카드뮴, 수은이 각각 12%, 2%, 23%씩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균형잡힌 식습관으로 디톡스 필요

 

또한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성인을 중심으로 식품 이외의 추가적인 노출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음주, 흡연, 식습관 등의 요인이 체내 중금속 농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도한 음주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 칼슘, 철분 등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그 결과 칼슘 등 영양 성분이 체내에 흡수돼야 할 자리에 중금속이 대신 흡수돼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 식약처, KBS방송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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