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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데일리
성장호르몬과 수명연장 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의 역설 본문
성장호르몬과 수명연장 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의 역설
성장호르몬 주사와 수명연장의 관계
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남성의 평균수명을 10년 정도 더 늘릴 수 있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16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진에는 미국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버몬트대 의대, 메릴랜드대 의대, 워싱턴대 공중보건대,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 국립보훈병원, 프랑스 파리남부대 의대가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은 많은 동물에서 몸집과 수명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서도 몸을 자라게 만드는 물질, 즉 성장호르몬에 연구를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연구팀은 ‘d3-GHR’이라는 성장호르몬 수용체 유전자가 남성의 평균수명을 10년 정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핵심 유전자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연구팀은 841명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수용체 유전자를 분석했는데 장수하는 남성 가운데 d3-GHR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성장호르몬 수용체는 성장호르몬 신호를 증폭시켜 키를 크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이 수용체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성장 속도가 더뎌집니다. 대신 장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 유전자는 여성에게도 있지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성장호르몬과 장수와의 연관성을 찾은 연구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노화와 젊음의 열쇠는 ‘텔로미어’라고 부르는 염색체 말단 부위에 있다고 합니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짧아지는 속도를 늦추거나 길게 연장시키면 오래 살 수 있다는 설명도 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의 역설
요즘 우리 남녀 청소년들의 평균 키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작은 키를 가진 아이들의 부모는 고민이 큽니다. 좀더 지켜봐야 하나, 성장호르몬 주사라도 맞혀야 하나 이런 고민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만 키가 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은 보통 사춘기 후기가 되면 닫히고, 이때부터는 키가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여자의 경우 첫 생리가 있은 후 2년 정도면 거의 성장판이 닫히게 됩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는 일반적으로 만 5세 정도 되면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성장은 사춘기 이전이 전 신장의 80%가 자라고, 사춘기에서는 20% 정도가 자랍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사춘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적으로 남자는 사춘기 발달이 시작되는 12세 전, 여자는 10~11세 전에 치료하도록 권장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효과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용 :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세브란스병원)
역설적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연구를 주도한 질 아츠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대 교수는 “나라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반대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오래 살 수 있는 기회를 왜 부모가 앞장서서 굳이 차 버리냐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굳이 얘기하나면 성장호르몬 주사의 역설 , 역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 서울신문 기사인용 - 성장호르몬이 평균수명 10년 좌우.. 단신이 장수한다?,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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