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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에 담긴 재미있는 카페인 이야기

코코의 Daily life 2017. 1. 19. 17:42

 

 

즐겨 마시는 커피 한잔이 우리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는 슈퍼 건강 음료다. 아니다. 엄청 유해하다는 등의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커피는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산화 물질이 많고, 여러 질병으로부터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반면에 커피의 주성분 카페인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수면을 방해 할 수있는 자극제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따뜻한 커피 한잔의 향기를 맡으며, 재미있는 커피 이야기속으로 여러분과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커피에는 필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산화 방지제를 매우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은 단순히 갈색의 향기있는 음료가 아닙니다. 커피 원두의 영양분 중 많은 부분이 음료로 만들어집니다.
커피 한잔(240ml)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보면,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비타민 B5 (판토텐산), 비타민 B1 (티아민), 비타민 B3 (니아신), 염산, 망간, 칼륨, 마그네슘, 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4잔 또는 여러 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으로 일일 영양 섭취량의 상당 부분을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라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섭취하는 향정신성 물질입니다. 청량 음료, 홍차, 초콜릿에는 모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커피가 가장 높습니다. 카페인은 알려진 바와 같이 각성제입니다. 뇌에서는 아데노신이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뇌 호르몬)의 기능을 차단합니다. 페인은 아데노신을 차단함으로써 실제로 뇌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노르에피네프린 (norepinephrine)과 도파민 (dopamine)과 같은 다른 신경전달물질 (neurotransmitters)의 방출을 증가시킵니다.

 

그것은 피로감을 덜어 주며 우리를 더욱 깨어 있게 합니다. 카페인이 일반적인 인식 기능을 포함한 뇌 기능의 단기적인 향상을 유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또한 신진 대사(칼로리 소모)를 3 ~ 11 % 높일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운동능력을 11-12 %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 중 일부는 단기적으로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일 커피를 마시면 그 기능에 대한 내성이 생겨 효과가 덜 강력 해지기도 합니다.

 

요약하면 커피의 주요 활성 화합물은 각성제 인 카페인입니다. 그 성분은 에너지 수준, 뇌 기능, 신진 대사 속도 및 운동 수행 능력을 단기간 동안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가 노년기에 뇌를 보호하여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 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가장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이며 치매의 주요 원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병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65 % 낮습니다. 파킨슨 병은 두 번째로 흔한 신경 퇴행성 질환이며 뇌의 도파민 생성 뉴런의 죽음으로 야기됩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파킨슨 병의 위험이 32-60 % 낮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위험은 더 낮아집니다

커피 드링크는 2형 당뇨병의 위험이 훨씬 적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효과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혈당 상승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이것은 매우 흔한 질병으로, 수십 년 만에 10 배 증가했으며 현재 3 억 명이 넘습니다. 흥미롭게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커피 마시는 사람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3-67 %까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면 제 2 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커피 드링크는 간 질환 위험을 낮춰 줍니다.

간은 수백 가지 기능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은 과도한 알코올과 당 섭취와 같은 기호나 식습관에 매우 민감합니다. 간 손상의 최종 단계는 간경화 (Cirrhosis)라고 하며 간장의 대부분이 흠집이 있는 조직으로 대체됩니다. 커피를 하루에 4 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간경변이 발생할 확률을 84%로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간암 또한 흔한 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두 번째 주요 원인 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암 위험이 40 %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간경화 및 간암의 위험이 유의하게 낮습니다. 그들이 마시는 커피가 많을수록 위험은 낮아지게 됩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우울증과 자살 위험이 훨씬 낮습니다.

오늘날 우울증은 매우 일반적인 병증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종의 문명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가장 흔한 정신 장애이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 뜨립니다. 2011년 하버드 대학의 한 연구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0 % 낮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인 젊은 층의 자살과 관련하여, 커피의  음용이 자상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반가움도 있습니다. 3 건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4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자살 가능성이 53 % 낮아 졌다고 합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커피를 즐겨 마시면 수명연장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것을 뒷받침하는 좋은 증거가 있습니다. 2012 년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 된 연구에 따르면 50세에서 71세 사이의 402,260 명의 사람들의 습관이 관찰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12-13 년의 연구 기간 동안 사망 위험이 훨씬 낮았습니다. 하루 커피 4-5 컵으로, 남성은 12 %, 여성은 16 % 위험이 낮았다고 합니다.

 

Freedman, et al - Coffee and Risk of Death

 

최근 발표된 연구들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18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과학 잡지 '네이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 섭취가 향후 심혈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체내 염증과정을 상쇄시켜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커피 속에 든 카페인이 노화과정과 연관된 기저 염증 과정을 억제하여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건강상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커피음료는 건강에 해로운 요소도 많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불안을 일으키고 수면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에는 불안을 일으키고 수면을 방해하는 등 다양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개인에게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불안감, 불안, 심장 두근 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공황 발작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고 지나치게 자극을 받는 체질이라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 다른 원치 않는 부작용은 수면을 방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커피가 수면의 질을 떨어 뜨리는 경우 오후 2시 이후에는 커피를 피하십시오. 카페인에는 이뇨 작용과 혈압상승 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1-2mm / Hg의 혈압상승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카페인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그들은 그것에 관대하게 됩니다. 동일한 효과를 얻으려면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합니다. 카페인을 절제하면 두통, 피로, 두뇌 안개 및 과민 반응 같은 금단 증상을 갖게 됩니다.

 

레귤러와 디카페인 커피의 차이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반 커피 대신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선택합니다. 불행히도 일반 커피의 모든 건강상의 이점이 카페인이 없는 커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에 의하면, 디카페인 커피을 마시면 2형 당뇨병, 파킨슨 병 또는 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없다고 합니다. 즉 Decaf는 일반 커피와 동일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건강에 더 유익하게 커피를 즐기는 요령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설탕과 인위적이며 화학 물질이 함유 된 크림(Creamer)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종이 필터로 커피를 걸러 마셔야 합니다. 필터링 되지 않은 커피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물질인 카페트레스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타벅스 같은 곳의 커피 음료 중 일부에는 수백 가지의 칼로리와 설탕이 들어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그런 커피 음료는 건강에 이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커피음료의 이로운점과 해로운 효과도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면 커피를 마셔야 할까요 아니면 끊어야 할까요?

명확하게 커피 소비, 특히 임산부는 마시지 말라거나, 엄격하게 제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불안 문제, 고혈압 또는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커피음용을 제한하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카페인을 천천히 대사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부터 심장 마비의 위험이 높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이미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굳이 건강에 이로우니 마셔라 하지는 않겠지만, 보통의 사람에게는 커피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줄 수 있음이 분명합니다. 이미 커피를 즐기고 있다면 그 이점이 네거티브보다 훨씬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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