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엘피지에이 골프대회 우승, lpga 위민스 골프대회 우승

박인비 LPGA 엘피지에이 골프대회 우승,  lpga 위민스 골프대회 우승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2017시즌 LPGA(엘피지에) 골프대회 네번째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9,500만 원) 최종 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LPGA 복귀 두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 골프대회' 우승으로 전 세계 프로 골퍼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16개월 만에 LPGA 골프대회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의 LPGA골프대회 통산 18승을 달성 했다.

 

박인비에 1차뒤진 준우승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서 박인비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적어냈다. 그러나 마지막 날 8타를 줄인 박인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쭈타누깐은 “박인비와 경기하는 것이 즐거웠다. 그녀는 최고의 선수”라며 “내 경기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오늘도 좋았다. 즐거운 한 주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인비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매우 차분했고 마치 모든 퍼팅을 성공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인용: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