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투런 홈런 - SF 자이언트 황재균4호 홈런, 역전 투런홈런

황재균 투런 홈런 - SF 자이언트 황재균4호 홈런, 역전 투런홈런

 

 

황재균4호홈런  파이팅!!

 

황재균 역전 투런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4호홈런을 기록했다. SF 자이언트 황재균의 25인 로스터 진입을 위한 힘찬 날개짓이 이어지고 있다. 야구팬의 한사람으로 큰박수와 격려를 보낸다.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이 화끈한 홈런포로 25인 로스터진입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공·수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황재균과 SF자이언트 보치 감독

 

 

특히 7회 첫 타석에서는 역전 투런 홈런으로 시범경기 4호포를 장식하며 벤치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1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타율은 종전 3할3리에서 3할2푼4리로 조금 올랐다. 팀 내에서는 세 번째로 10타점 고지에 도달했다

 

경기 투입은 3-4로 뒤진 6회 수비부터였다. 힐을 대신해 3루수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황재균은 타석에서 대포로 화끈한 무력시위를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4로 뒤진 7회 2사 2루에서 페더로위츠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이 밀워키 셋업맨 카를로스 토레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쳐냈다.  황재균의 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역전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 AT&T 구장

 

 

한편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시범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에게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점차 높이고 있다.  

 

MLB.com은 “황재균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느 순간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황재균의 25인 로스터 진입 전망도 아직 유동적이다. 시범경기 성적만 놓고 보면 당연히 25인에 들어갈 만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25인 선정이 꼭 성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선수들의 계약 상황 등 여러 가지를 검토했을 때 황재균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코리안 메이저리그 경기성적 모음

 

김현수선수, 12G 연속 출루, 1안타 1타점 1볼넷 만점 활약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김현수는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12경기'로 늘렸다. 타율도 .267에서 .277(47타수 13안타)로 올라갔다.

 

 

추신수 1안타 1볼넷 1득점+시범경기 첫 도루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텍사스의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