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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연준의장, FOMC에서 옐런연준의장 3월 금리인상 시사

코코의 Daily life 2017. 3. 4. 10:26


옐런연준의장, FOMC에서 옐런연준의장 3월 금리인상 시사

 

옐런 의장은 시카고 경영자클럽 연설을 통해 "이달 회의에서 고용과 물가가 예상대로 개선됐는지 확인할 것"이라며 "(예상에 부합할 경우) 연방기금(FF) 금리의 추가 조정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용이 목표에 도달했고 물가는 2%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며 금리인상을 위한 경제 환경이 뒷받침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연설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 옐런 의장의 연설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자리였다. 연준은 오는 14~15일 (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6%까지 높게 반영하고 있다.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6.5에서 57.6으로 오르면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Fed 옐런의장)

 

3일(현지시간)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비 2.74포인트(0.01%) 상승한 21,005.7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20포인트(0.05%) 오른 2,383.12, 나스닥 지수는 9.53포인트(0.16%) 오른 5,870.7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옐런연준의장의 3월 금리인상 시사에 따른 달러화 및 외환시장의 움직임은,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3월 금리인상 전망에 1,150원대로 훌쩍 뛰어올랐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4.50원 급등한 1,15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2월1일 1,158.10원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초반 달러화는 1,150원선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번 주말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매수 심리가 탄력을 받으면서 이내 1,156원선까지 고점을 높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잇따라 내놓자 달러화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2거래일간 달러화는 25.40원 급등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S)의 주요 목적은
미국내 통화정책의 관장, 은행-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과 규제, 금융체계의 안정성 유지, 미정부와 대중, 금융 기관 등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 등으로 나뉜다.

※ 연방공개시장위원회 :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에 관한 정책을 담당하는 위원회

미국의 중앙은행제도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준비제도위원회(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산하에서 공개시장조작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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